miniature
1. (물건의) 소형 모형, 축소물[형]; 《비유적》 축도.
2. 소형의 것, (개 따위의) 소형종; 〈영화·TV〉 (특별 촬영용) 미니 세트; 〈문예·음악〉 소품; 〈사진〉 =~ camera.
3. 미세화(微細畵), 세밀 초상화; 미세 화법.
4. (사본·고본(稿本) 따위의) 채색 장식.
in miniature 소규모의[로], 축소한[해서]; 미세화의[로]. ¶ Korea in ~ 한국의 축도.
소규모의, 소형의(=little ); 미세화의; minicam (사진술)의.
a ~ decoration 약장(略章).
(~s [-z]; ~d; -tur·ing) …을 미세화로 그리다, 축사(縮寫)하다.
길고 긴 미니어처의 역사.
고대 문명의 유적지에서 발굴되는 사람이나 동물 모양의 인형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물과 똑같은 자그마한 무언가를 가진다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관심가지는 큰 매력인가 보다.
미니어처 얘기가 나오면 반드시 함께 거론되는 것이 돌하우스 아닐까.
돌하우스는 16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던데,
고대 문명에서도 인형과 집이 함께 있는 미니어처가 존재했던 것을 보면 딱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다고 구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예전엔 돈 있는 사람들의 고급스러운 취미 중 하나가 돌하우스 수집이었단다.
솜씨좋은 장인들에게 많은 돈을 주고 제작 의뢰를 했다는데,
이런 식으로 활발하게 제작되어 오던 돌하우스와 미니어처는 시간이 지날수록 세분화 된다.
돌하우스만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 돌하우스에 들어가는 인형만 만드는 사람, 미니어처 책이나 자동차, 기차만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식이다.
전쟁이나 대공황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다소 침체되기도 했지만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상황은 조금 나아졌다.
다만 훨씬 매니아적 성향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덕분에 한정 생산, 고가격이란 꼬리표를 달아버려 나 같은 가난한 수집가에게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T_T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미니어처 상점에 디스플레이된 미니어처 하우스.
프랑크푸르트의 뢰머 광장에 있는 집을 작게 만든 것이다.
마찬가지로 독일 미니어처 상점에서 찍은 사진.
독일 제품하면 견고하고 튼튼하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알아준다던데...엄마들의 로망, 압력밥솥이 유명하다던가;;;
하지만 나에게 독일은 미니어처로 더 와닿는 나라다.
미니문더스 같은 세계적인 미니어처 제작 업체가 많으니까.
완제품 사는 것도 좋지만, 프라모델은 만드는 즐거움도 준다~
미니어처 자동차와 기차를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나 작가들도 많다.
예전에 TV에서 기차를 전문으로 만드는 한국 업체가 소개되었는데,
완벽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된 기차들은 실제 작동했을 때 움직임과 소리도 진짜의 그것과 똑같다.
특히 그 업체의 강점 중 하나인 기적 소리는 옛날 증기기차의 그것과 똑같이 들리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단다.
뭐든 작은 게 좋더라.
사실 실용성은 제로지만...취미 생활이 실용성과 연결되기란 쉽지 않은 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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