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포스가 강할 수가...흑룡이라니...!
이 대단히 멋진 해에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그렇게 되도록 달려야지!
지난 해에 티 코스터 10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막판에 코바늘 뜨기에 빠져서 실패...
고작 6개에 그쳤다.
수 놓인 핸드메이드는 한 개도 못만들었고...에이, 이게 뭐냐, 좀 더 분발해야지.
그래도 코바늘 뜨기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으니 뿌듯하다.
불 붙은 김에 목표를 수정하자.
코바늘 뜨기로 10개 이상의 소품 만들기.
여력이 된다면 조각천 치마 완성하기.
또 여력이 된다면 수 놓인 소품도 한두 개쯤 만들기.
사실 손 움직이는 것보다 머리 써야 할 일이 생겨서 바쁠 것 같다.
바쁘단 건 좋은 거.
좋다. 계속 발전하는 거라 믿는다.
언제나 그랬듯 새로운 분야이고
나는 도전이 즐거운 사람이고
무조건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니까
즐겁게 하자.
흑룡 만큼 멋진 포스 뿜는 내가 되길.
달려,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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