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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그릇 건졌다.




























이 그릇은 JAJ Pyrex가 1960년대에 출시했던 것으로,
패턴의 정식 이름은 Tally Ho!(가자!) The Hunting Scene 이다.
이보다 더 영국적인 패턴은 없을 듯.


예전에 이 패턴의 컵과 소서가 한가득 있던 걸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샀는데,
그게 두고두고 후회되던 차에 이 그릇을 발견하여 냉큼 집어 왔다.
스튜용이라 짐작되는 볼 세 개와 밑접시 세 개다.
그 중 접시 하나는 심하게 깨져서 눈물을 머금고 버렸다.


지나간 빈티지는 돌아오지 않는다.
-_-+
눈에 보일 때 질러야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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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0펜스(약 천 원)에 건진 빈티지 퍼즐!
나무로 된건데,제법 큼직하고 두툼하다.
(한 조각 크기가 어른 손바닥만하다.)
오래된 것인 만큼 살짝 이가 나가기도 했지만, 인쇄된 그림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보자마자 덥썩 물었다.



















































이 맛에 살아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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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것만 보낼까 고민하다가
결국 전부 보냈다.
















































































































다시 두 눈에 불을 켜고 사냥하러 고고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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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잡거나 샐러드를 담거나 스프를 뜨거나 드레싱을 뿌릴 때 썼을 법한,
누군가의 테이블에, 누군가의 그릇에 있었을
오래된 스푼과 포크.



하나씩 야금야금 늘어나고 있다.

























































































큰맘 먹고 보낼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멋진 엔틱 액자 건지면 그 안에 예쁘게 담아 놓으려고 참았다.

나를 위한 것도 좀 남겨야지...아깝잖아...아쉽잖아...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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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셋, 여덟...자꾸 늘어가는 빈티지 보틀.
이게 왜 이리 좋을까.

























































































































꽃 한 송이, 빨간 열매 몇 개 달린 나뭇가지, 덩쿨 하나,  아니,  그냥 덩그러니 두어도 좋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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